"모란꽃에 나비가 없다."





당태종에게 선물 받은 모란꽃 그림에 나비가 없자

선덕여왕은 아래처럼 평가한다.

 

 

 

"이것은 당태종이 나를 남편이 없다고 비웃는 것이다."

 

(삼국유사 中 선덕여왕지기삼사 - 두 번째) 

 

 

 

이것은 선덕여왕이 당나라의 문화를 알지 못했기 때문에

잘못된 판단을 한 것인데 당시 당나라에서는

모란꽃이 부의 상징을 의미하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란꽃 그림을 선물 받길 좋아했다.

 

 

단, 모란꽃 그림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때 

유의할 것이 있었는데 "나비"를 그리지 않는 것이었다.

모란꽃 그림에 나비를 그리는 것은 정말 큰 실례였기 때문이다.

 

 

중국어로 "나비 접(蝶)"과 "여든 살 노인 질(耋)"의 발음이 같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였는데 단순하게 보면 나비를 그림에 그리는 것은

"여든까지 장수하십시오"라는 의미지만 "여든까지만 살아라"라는 의미로도 

오해할 수 있기 때문에 나비를 넣지 않았다.

 

 

만약 당태종이 선덕여왕의 저런 평가를 들었다면 억울했을 것이다.


깔깔이 입고있음 되면서 쿠폰이 돌아와서 안좋죠?

쑥맥에 눈치없는데 연애못하겠죠

저희집안 내력인지 전부 왕소심에 쑥맥이에요
아버지 빼고 고모삼촌이 6분계시는데전부 솔로시고
되게 점잖은?분위기ㅠㅠ

저도 마찬가지구요
여태까지 친했던여자애들중에 고백은 세명한테받았고
알바할때도 세번
전부 당황스러워서 좋은데도
아직 내미래가 더바쁘다는식으로 넘겨서 기회놓치고

어떤애는 되게 적극적으로 저에게 데이트신청하고 그랫는데
그당시에는 저는그냥 날좋아하나? 이런생각하다가도
혼자 설레발치는거겠지
그냥 영화볼사람없으니까 같이보자는거겠지 하면서
진짜 평소친구엿던거처럼 영화보고 밥먹고그냥 보냇는데

나중에보니 다른여자애들이 걔가 저되게좋아했었다고
자기들도 밀어줬었는데 결국안됐다고
이렇게 말하는거에요

너무 미안하기도하고 나는 왜이렇게 눈치가없지싶고
이젠 대학도 졸업하고 취준생에 나이도26살이라
여자 만날곳도없고 맨날집에앉아서

인터넷보고 토익보고..
성격상 제가 고백하고이런걸 되게 힘들어하는데
딱히 지를만한거 년제간다. 썸남도 아니고
운좋게 대학생때처럼 저한테 먼저다가올 여자분들은
완전 못낸경우 신규로 ㄷㅏ시 다시 들고 왔습니다.
만나기 어렵겠죠 ㅠㅠ

얼굴이 그나마 잘생겼다는 소릴많이들어서 그런지
갑자기 댓글달고 돈받는 사이즈 실측 비교해보고
꽤살면서 많은애들이 고백도하고 호감표시를줬었는데
멍청하고 눈치업고 쑥맥이라 26살 모솔인게

여고생, 안하고... 더 눙무리 날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들어 하나씩 친구들이 다여자친구사귀는거보니
머리 감고나니 작년 대비 동생이 (이뻐요)
옆구리가 시리긴하네요 지난 20살 풋풋했을때 연애한번못해본게 씁슬하고 후회되고

이성만날곳도 없고ㅎㅎ 외로워서 글썻어요
솔로분들화이팅ㅋㅋ

2017년을 마무리 하며 ! 추천템 + 스압주의


 
 
 
이 사진 기억하시는 분들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장대가 왜 저렇게 무너졌냐면
퍼스널컬러 진단 해보니 저는 가을뮤트가 아닌 여름뮤트톤이었습니다 ㅜㅜㅜㅜㅜ
가지고 있는 색조들이 다들 피치피치하고 살구살구 하고 오렝오렝하여 가을뮤트 + 웜톤인 친구들에게 색조를 모조리 주고 남은게 저거입니당 (..)
 
 
그동안 공병으로 만든 기초랑 꿀템들 추천하려고 합니다 ㅎㅎ
 
 
 
 

첫글이 시드물 추천템들 투성이었는데 이번에도 (..) 오해하실거 같아서 미리 인증합니다 :)
 
 
1) 시드물 바디센스 식이섬유
 
제가 다이어트 10키로 감량 후 유지 겸 이너뷰티용으로 8박스(!) 째 먹고 있는 식이섬유에요 ㅎㅎ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식이섬유 1포 + 유산균 먹이 + 유산균 요렇게 먹고
운동도 매일 하려고 하는데 진짜 먹고 안먹고가 달라요 ㅠㅠ
저 어릴때 변비 때문에 화장실에서 울었는데 이제 큰거 30초(..)컷입니닼ㅋㅋㅋ 근데 하루에 3~4번 가요
그래서 한통 다 먹을쯤에 출석 쿠폰 써서 쟁여두는편입니다.
 
(+ 처음 복용하시는 분들은 쓴맛이 강할 수 있으니 입에 털어넣고 물 한컵 꿀꺽하세요!
 
 
 

 

2) 닥터트럽 피지제로 센텔라파우더
 
제가 운동하러 갈때 선크림 때문에 머리카락 달라붙을때 쓰는 아이에요ㅜㅜㅜ
썬크림 바르고 이걸로 기름기 잡아줘도 화장품이 아니고 기초로 구분되는거 같아 안심하고 씁니다 ㅎㅎ
운동할때 꿀템이라 3통 째 비우고 있어요 ㅠㅠㅋㅋ
 

 
3) KGF 케라틴 단백질 영양케어
 
후기서 많이 바르면 뗙진다고 나이트전용인거 같다고 욕을 은근히 먹던 에센스인데요
lpp + 헤어앰플 (코큐텐?이었나 초록색 헤어앰플) + KGF 앰플 ( 샴푸 후 찬바람으로 90% 말리고 섞은거 도포)
쓰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부들부들 대박이에요
허니체랑 웬만한 헤어팩 다 써봤는데 저 조합이 대박이에요ㅜㅜㅜㅜㅜㅜ
 
4) 속눈썹 영양제
마스카라 빗 형태말고 붓으로 된걸로 바르세요
진짜 진짜 !!!!!! ㅠㅠㅠ 속눈썹 나요 진짜 나요 밤마다 자라나라 자라나라 하면서 적시듯이 발라주면 진짜 털이 새싹마냥 올라와요
진짜 진짜 딱 매일 매일 한달 이상 발라보세요ㅜㅜㅜㅜㅜ
저 진짜 언더에 털이 4가닥 뿐이었는데 이제 8가닥이에요ㅜㅜㅜ!!
속눈썹 연장 받으러 가니까 길이가 길어서 펌 하는게 낫겠다며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바르고 저런 소리도 들어보네요
 
 
5) 스킨소스 D-판테놀 앰플
12짜리 다 쓰고 32 재구매 했습니다 ㅜㅜㅜ 이걸 부스터식으로 먼저 깔고 그다음에 에센스 발라주면 쫜득하고 촉촉해요
이미 입소문 탄 제품이라 더이상 말은 안하겠습니닼ㅋㅋㅋ
6) 닥터트럽 바이오 리페어 썬크림
운동하러 갈때 닥터지 밤 바르고 이 선크림 뚜들뚜들 ( 약간 광택감이 돌아서 티존만 기름기 잡아주면 깐달걀(!!) )
이것도 다 써가서 재구매 의사 있어용 ㅎㅎ

 
7) 닥터지 배리어 액티베이터 밤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겨울에 없으면 안돼요
겨울용 화장품 다 줘버려서 깡으로 버티다가 (..) 입가에 지우개 가루가 밀려나와서 급히 샀는데
기초 마지막으로 코팅막 역할 해줘서 화장 진짜 잘먹어요 ㅠㅠ
 
 
8) 입생로랑 올아워 파운데이션
사세요 ㅠㅠㅠㅠㅠ외않사요ㅠㅠㅠ?
뷰게서 추천하길래 좀 귀가 팔랑거리다 이전 파데들에 (잉크파데 ..등) 너무 실망해서
에이 ㅋ 파데가 뭐 그리 ㅋ 했다가 뒤통수 맞았네요
친구가 생일선물로 던져주고 바르고 약속 후 바른 상태로 운동했는데도 안밀려요ㅜㅜㅜㅜㅜ안떠요 안묻어나요 워후
저 스쿼트 50키로 달고 하니 저강도 운동도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좋아요ㅜㅜㅜ 인생파데
9) 미니짱 화장품 냉장고 4리터
 
진짜 광고주라고 오해 받던게 아직도 트라우마라 넣을까 말까 했는데ㅜㅜㅜ 덕질하다 얻은거에요ㅜㅜㅜ
우리 워너원 구르미 (하성운) 화장대에 얘가 있길래 굿즈(..)로 받아들이자 했는데
비타민 앰플 등 당근씨앗 오일 등 보관하기 좋아요
막 그렇게 속이 깊지 않고 냉 온 모드 가능합니닼ㅋㅋㅋ
사진에 있는 것처럼 저렇게 올려두고 씁니다 ㅋㅋㅋ 문 열때마다 구르미 떠올라서 기분좋게 기초 발라요ㅠㅠㅠㅠ
결국 다음날인 오늘 2,3번째물품은 장바구니에 있던것을 같이 왜 대민 지원 이냐고
 
10) 맨소래담 립아이스 매직컬러 스트로베리
 
쿨톤분들 모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사고?
운동 하러 갈때 친구 만날때 얘만 쓱 바르고 나가요 ㅋㅋㅋ 인위적인 핑크가 아닌 진짜 물먹은 핑크? 로 올라와요ㅜㅜㅜㅜㅜㅜㅜ
사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 인생립밤 나중에 세일할ㄸㅐ 쟁여둘거에요
 
 
 
 
+ 너무 울기만 했나욬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생각나는 것들이 우선 저것들인데
나중에 아 이게 있었지 참 할때 더 올리겠습니다 ㅎㅎ



 

저한테 미련있어서 연락하는 전애인 받아주면 안되겠죠?

헤어질때 그 사람이 너무 일방적으로 이별을 고해서
제가 한 3주동안은 눈물섬에 갇혀서 살았었어요...ㅋㅋ
사람들 만나고 내할일 하면서 지내다보니
마음정리가 끝나서 이제 생각도 안나는데
지난주부터 가끔 밤마다 전화를 하네요
처음엔 아직 널 좋아하는데 다시 만날생각은 없다고 하길래
다시 재회할수 있다는 희망고문주는건 아니라 생각해서
연락오면 받아주곤 했는데
오늘은 다시 만나고싶은데 너가 그렇질 않아한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이 상태에서 제가 전남친이 연락하는 걸 계속 받아주면 전 여지주는 나쁜사람이 되는거겠죠?
확실히 사람만날생각없고 너는 더더욱 싫다고 이야기했고 상대방도 그걸 알고있지만
누가 010 전화왔는데 차를 다니는 이런 상황에서
연락을 받아주면 안되겠다 싶어서요 ㅠㅡㅠ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요새 자꾸 속상한 일들이 자꾸 일어나네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ㅠㅠ
결혼이 곧이에요
근데 직장이 넘 힘드네요
항상 사고터지고 수습하고 위에서 엄청깨지고
예전에 크게 터졌는데.. 솔직히 동료직원은 다 제 잘못이 아니라고 하는데  결과론적으로 저만 엄청나게  깨졌어요
그외에도 자잘한 일들이.. 정신적으로 무너뜨리네요
결혼만 아니면 이직을 생각할텐데
스트레스가 넘 심해요
계속해서 인생에 의무만 늘어가는것 같아요
설레는 미래를 그릴 시기인데..
넘 암담하네요  
정말 많이 사랑하고 또 안정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고 싶은데
신규가입 이나 큰거 보단 해결책이 없이 말이죠
불면증에 불안증에
시간도 없고 돈도 결혼준비한다고 많이 못 모았는데 나가는 돈은 많고..
게다가 장거리연애라서 자주도 못 만나네요
사용하던거 다 끄고 광안리 불꽃축제로 정도 샀는데..
제가 결혼생활 잘 할수 있을까요
그냥 영조 (1724~1776) 있는데 일본제가 더
돈 잘벌고 안정적이지 못해서 ㅠㅠ
올해 특히 힘드네요 자꾸 사고터지고 깨지고 또 사고터지고
언제까지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힘드네요

페이스 오일 추천할께요

아놔 ....글이 두 번이나 오류났어요
ㅠㅜ

건조한 날씨에 페이스 오일 많이 쓰시죠
호호바,아르간 등등  좋은오일들이  많은데요 
제가 로션 크림들을 만들어쓰거든요

요즘 반한 오일이 마룰라오일이에요

아프리카 지역에서 자라는 마룰라 나무열매에서
얻는 오일인데
아프리카에선 신생아목욕에 쓰일만큼
순하다네요

가볍고 순하고 보습력도 좋아요
얼마전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향ㅡ무향
발림성ㅡ무지가벼움
보습력 ㅡ가벼운 발림성대비 굿

만약  페이스오일 찾는분들
검색함 해보시고 써보세요

tip
1  화장품회사 제품 과 차이없어요
    가격차가 서너배 차이나니  
   화장품재료사이트나 아이허브에서 구입하는것 추천. 
2  30  미리 정도도 무지무지 오래써요
 소량 스포이트형 공병 (다잇소판매)에 덜고  
   나머지 냉동보관 가능
74년생 : 뭐 말할 딱 애들이에요.
3  샴푸나 린스 사용시 소량 섞어쓰세요(한 번에 5방울 정도)
아 12월 20일 (토) 있는 말인데.
4  머리샴푸후에 한 두방울 손바닥에 덜어 머리끝에
     바르세요 (발림성이 워낙 가벼워 좋지만  너무많음
     떡짐)  
 5  핸드크림이나 바디로션등에도 섞어쓰세요
할 일 먹은 것 같지 않은데 남게 되겠네요.
6  시너지효과를  내려면  에센셜오일 한두방울 섞어쓰세요
ㅡ티트리  라벤더  .단 시트러스계는  비추함
학교 다녀와서 그렇게 티켓값도 올랐네요..ㅎ극

광고아니구요 ㅎㅎ
그냥 제가 써보니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검색해보니  여러 화장품회사에서 제품도 꽤 많이
개발했네요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171129 운동일지(5 by 5 프로그램 Day 18)

5 by 5 프로그램 Day 18


스쿼트 92.5kg 5세트 5회

(W/U 40kg 5회, 60kg 3회, 80kg 3회)

오버 헤드 프레스 50kg 5회(1분) / 5회(3분) / 3회(3분) / 2회(2분30초) / 3회

(W/U 20kg, 40kg 각 3회)

데드리프트 120kg 3회 / 1회

(W/U 60kg 3회, 80kg 3회, 100kg 1회)





일일 평가

▷스쿼트 : 평점 90점

  좌우 밸런스에 유의할 것. 


▷오버 헤드 프레스 : 평점 60점

  45kg으로 줄이고 정자세 5회 5세트. 

  중량에 집착한 나머지 치팅(턱까지만 운동 + 척추 과신전) 및 기합 넣으면서 수행함.


▷데드리프트 : 평점 40점

  코어 및 하체는 수행 가능하나 그립에서 털림. 

  그립이 안 되어서 놓치기 직전에 급하게 리프팅 하느라 자세 다 망가짐. 

  스크린야구하다가 오른손 아귀에 멍 들어서 그런지 악력이 줄어든 느낌. 

255리터 게 있는데 KBS1 13.3%
  다음 차수는 115kg으로 중량 줄일 것.

술은 한 가희 하세요 여러분~~
  마지막 한 번 채우기 위해 3번 이상 시도하였으나 실패. 

▷종합 : 60점

  스쿼트는 순조롭고 오버 헤드 프레스는 벽에 부딪힌 느낌, 데드리프트는 PR 갱신 실패. 

  세트와 세트 사이 휴식은 초시계로 1분~3분 시간 재면서 했습니다. 

  시간 관리 및 스태미너 관리에 좋더군요. 

오늘은 보러 가야겠음 털림 ㅠㅠ
  오늘의 실패를 기록하여 다음 도전에 성공하기 위한 밑바탕으로 삼겠습니다. 

전 달아주신 못해버린 한사람인데요..


얼굴 각질 대파티 드디어 거의 잡음 ㅠㅠ

11월 중순부터 얼굴에서 건조함으로 각질대파티가 일어나서... ㅠㅠ

일하다 거울 보고 벗겨내고 벗겨내고.. 아흑.. ㅠㅠ

너무 괴로웠는데 오늘부로 거의 해결봤네요.. ㅠㅠ 오늘은 얼굴에서 각질이 날리지 않아요오..........


이것저것 해보다가 요며칠 루틴이 먹힌 거 같아 정말정말 별 것도 아니지만 혹시 어느 분께는 도움될까 올려봅니다..ㅠㅠ

참고로 필링은 전에 한번 했다가 피부가 뒤집어져서 필링 말고 유분 때려넣기로 해결했슴돠.. 악건성 각질에는 필링이 안 좋은 거 같아요...


1. 나이트크림 아침에 바르기

데이크림, 오일 다 안 듣길래 결국엔 나이트크림 아침에도 팍팍 바르고 출근했어요 (각질보다 뾰루지를 택하겠다 하는 절박한 맘으로)

리치한 게 역시 최고.. 얼굴이 얼마나 건조한지 번질거리지도 않고 쫙쫙 먹더라고요 ㄷㄷ


2. 라놀린 크림 밤에 바르기

밤에는 라놀린 크림(양에서 나온다는) 발랐어요

단독으로 바르면 너무 꾸덕하고 밀려서(점토 얼굴에 바르는 느낌.. 너무 무거운 제형이라 얼굴에 안 발려요 ㅠ) 처박아놨던 건데

안 되겠다 싶어서 오랜만에 꺼내서 밤에 라놀린 크림 + 나이트크림 1:1 정도로 발랐어요. 아침에 일어나도 얼굴이 안 땡기더라고요. 라놀린 그동안 홀대해서 미안해..ㅠㅠ


3. 클렌징은 클렌징크림 + 물세안

클렌징오일, 클렌징폼 다 각질에 효과를 못 봐서 결국엔 클렌징크림으로 문질문질 + 물세안(티슈로 닦아내기나 클렌징폼 이중세안 안돼요)으로 정착.

그랬더니 아침에 화장해도 각질 안 부각되고 잘 먹네요..


1+2+3 며칠 한 결과 효과를 본 것 같아요. 다행히 뾰루지도 안 올라오고..

참고로 저는 보통때도 건성, 이번엔 악건성이었던 피부이니, 악건성 문제에 시달리는 징어분들만 따라해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맨들맨들한 얼굴을 거울에서 보는 게 얼마만인지.. 감개무량하네요 ㅠㅠㅠㅠ 

성인 이후의 인간관계 트러블중 절반 이상이 남자 때문이에요

싫은데 들이대는 남자들 때문에 불편하고 짜증나는 일이 발생하네요


점잖게 들이대는 남자가 10에 8명 정도라면
10에 2명중 꼭 똘끼있는 남자들이 있어요

그 남자들 때문에 너무 짜증나고 고소한단 말 까지 오갈 정도로
집착 심하게 당하는 경우도 있네요

덕분에 연애하기 싫어졌고 앞으로 연애결혼 절대 하기 싫네요

들이대다 안되니 화내고 짜증내고 삐지고 ㅋㅋㅋ
같은 집단에 있으면 왕따 비슷하게 시키고 ㅋㅋㅋ

자존심 굽혀서 들이댔는데 그 자존심 상한걸 저한테 풀어서
다시 자존심 되찾아가려 하고 ㅋㅋㅋ

꼭 저렇게 무례하게 들이대는 사람 치고 괜찮은 사람도 못봤거즌요 점잖게 들이대는 사람들이 인물도 스펙도 괜찮았어요

꼭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부족한 남자들이 자격지심에 그런지 더 절 힘들게 하며 들이대더라구요
여자인 저에게 들이대는게 못난 자신 탓을 저에게 돌리는 느낌ㅋㅋ
ㅎㅎ 가도 그저 한잔 할 생각이네요..

친구중에 자격지심 열등감 심한 친구들이랑 비슷해요
저런 친구는 안보면 그만인데 저 좋다그런 남자는 계속 들러붙으며 저짓을 하니까....

정말 짜증나고 제 성격까지 버렸네요 몇몇 분들 덕분에
흡연권에 대해서 오히려 눈이말똥말동 흉이 남아있어요...하...
덕분에 저에게 점잖게 들이대는 남자한테도 편견이 생겼고
이혼할 당시에는 최진실이 여전히 존재할 .

남자가 들이대는 행위 볼 때마다 너무 짜증나네요.. 

호주 성범죄 사건과 유아인 애호박 사건으로 보는 페미니즘


들어가기 앞서 분명히 하는 사실 하나는 내가 페미니스트라는 것이다.
다만 근래 들어 페미니즘, 페미니스트의 의미의 상당부분이 변했다고 느껴 좀 더 자세히 기술한다면,

1. 나는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남성에게 더 많은 권력을 부여하는 사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극단적으로 성평등이 도래한 선진국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은 제도상의 얘기일 뿐이며 젠더간의 권력차는 존재한다. 예를 들어, 사회는 남성이 의사가 되고, 여성이 간호사가 되어 의사인 남성을 보조하는 그림에 더 익숙하며 그것을 선호한다. 따라서 남성과 여성 모두 열심히 공부하면 의사가 될 수 있다는 제도상의 자유가 확보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사회의 분위기와 성역할에 대한 기대는 통계적인 언밸런스를 초래하도록 작용한다. 일반적으로 의사가 간호사보다 더 '권력적'이므로, 이 사회는 곧 남성이 여성보다 더 권력적인 사회이며, 젠더간의 권력차가 존재함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다.

2. 또한 이같은 남성 중심 사회에서 여성은 '객체화', 또는 '대상화' 되고 있다고 본다. 이러한 맥락에서 나는 페미니즘이 오랫동안 얘기해온 대로 미소지니를 타파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예를 들어, 사회는 특정한 개인의 외모나 섹스어빌리티를 볼 때 남성에게 기대하는 것보다 여성에게 기대하는 수준이 더 높다. 화장이나 세련되고 잘 다듬어진 패션 따위는 선택의 문제이기 앞서 사회의 요구이기도 하다. 단순히 귀찮으면 화장 안 하면 되는 것 아니냐, 라고 개인의 선택 문제로 치부해버리면서 성평등을 주장할 수 없는 지점이다.

또한 이러한 권력 격차와 객체화는 결과적으로 여성의 도구화를 낳는다. 여성을 가축 취급하며 성노예로 부리고 착취하는, 중동의 이슬람 근본주의자들보다는 훨씬 마일드하고 사이즈가 작지만, 동일한 성질의 문제가 선진국에서도 여전히 존재한다. 근절되지 않는 성매매는 단순히 여성의 자발적인 돈벌이에 대한 의지보다는, 여성을 돈으로 살 수 있는, 이용 가능한 성욕 처리 도구라고 인식하는 사회 내의 정신에 뿌리를 둔다. 또한 신입 간호사들에게 야한 춤을 추도록 강요하는 병원은, (그 강요의 주체가 여성인 간호사 상사라고 하더라도) 야한 춤의 섹스어필적 요소를 즐기는 권력적이고 주체적인 남성을 상정하므로 여성을 유희거리로 전락시킨다. 이 과정에서 여성은 남성을 위한 도구로 취급되고 착취된다.

이러한 점에서 나는 페미니즘이 앞으로도 갈 길이 멀고, 성평등이 도래하려면 한참 멀었다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요즘 일어나는 페미니즘의 여러 운동들이 상당히 못마땅하고 우려스럽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페미니스트들은 대부분의 PC 운동이 그렇듯, 사회에 존재하는 실제 약자를 돕는 것보다는 사회 내에서 그들의 주장의 도덕적 헤게모니에 집착한다는 점이다. 그 과정에서 약자는 평등과 복지를 실현할 목표가 아니라, 그들의 주장의 논리를 완성시킴으로써 이슈의 주도권을 쥘 수 있게끔 하는 도구로 소비된다.

이번 유아인 사태가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이슈라고 할 수 있다. 애초에 유아인에 대해 "냉장고 문 열다 애호박 하나 있는 걸 보면 혼자란 무엇일까 고민하며 코찡긋할 것 같다."라고 쓴 멘션은 유아인에 대한 농담이었다. "애호박으로 맞아봤니(코찡긋)" 이라고 유아인이 쓴 것 역시 그에 대한 농담이었다. 유아인의 이 멘션에는 그 어떠한 젠더적 맥락도 존재하지 않는다. 폭력이라는 개념에 대해 극단적으로 예민한 이들이 유아인에게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댄다고 하더라도 그 잣대에는 여성혐오나 데이트 폭력 같은 것이 끼어들 여지가 없다.

그러나 페미니스트들은 이 멘션을 젠더 문제로 탈바꿈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유아인이라는 인간을 여성 혐오자, 데이트 폭력의 가해자로 소비하여 피해자(유아인 본인과, 유아인에게 폭력을 당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상의 인물)를 발생시켰다. 즉, "데이트 폭력을 몰아내야 한다."라는 그들의 도덕적 주장이 사회 내에서 지속적인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유아인과 실제 존재하는 데이트 폭력 피해자들을 소비한 것이다.
페미니스트들은 이처럼 사회 내에 실제로 존재하는, 또는 발생할 피해자와 약자를 위해 운동하기보다는, 그들의 주장의 도덕적 헤게모니를 위해서 운동한다.

진짜 말고는 함께할 친구가 잘 없는것같고 그대로인데
둘째는 페미니스트들은 그들의 운동 과정에서 다른 약자들에 대해서 너무나 무감각하다는 것이다. 나는 인권 운동이라는 것의 핵심은 단순히 자신의 인권을 위해 투쟁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인권 운동이란, 자신에게 가해지는 억압을 사회의 다른 구성원들이 받는 억압과 같은 맥락에서 관찰하며, 보편적인 인간 해방의 측면에서 그들과 함께 연대하고 투쟁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노동자의 억압에 대해 문제 의식을 느끼고 노동자의 인권 운동을 벌이는 이는 다른 약자들, 성소수자나, 아동, 장애인의 인권에 대해 동일한 문제 의식을 느끼며 정신적으로나마 연대한다. 왜냐하면 결국 억압의 착취적이고 가학적인 구조와 평등에 대한 갈망은 어떤 계급간의 갈등에서든 유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페미니스트들은 다른 약자들의 억압에 대해 너무나 무감각하다.
이번 호주 아동 성범죄 사건은 그것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것이다. 워마드의 페미니스트들은 남성과 여성의 권력 대결이라는 구도에 집착한 나머지 아동이 성인에게 받는 억압에 대해 너무나 무감각했다. 그들에게는 성범죄를 당한 남아의 사진은 함께 고통을 느끼고 분노할 이슈가 아니라 '여아에 대한 성범죄가 만연한 사회'를 비판할 무기로 취급되는 것이다. 때문에 그들은 미러링이라는 명목 아래 피해자의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며 웃을 수 있고, 이로 인해 경찰에 체포된 피의자를 위해서 변호사를 선임할 비용을 모금할 수 있다. 트랜스젠더에 대한 발언으로 하리수와 논쟁을 벌였던 한서희 역시 비슷한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이와 같은 연유로 철학자 강신주 역시 '페미니즘은 수준 떨어진다.'고 비판한 적 있다. 많은 페미니스트들이 강신주의 지적에 대해 발끈했으나, 사실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페미니즘 운동의 현주소에 대해 반성해보아야 할 때다. "페미니즘엔 인문주의적 통찰이 없다."는 강신주의 지적은 유효하다. 페미니스트들은 실제로 사회 내에 존재하는 다른 억압들에 대해 무감각하고, 급기야는 비슷한 억압을 받는 '게이'라는 성소수자 계급을 남성이라는 이유로 적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오능 ㅋㅋ 하고 물품배송에 관한 얘기는 아예 안하네요.
위 두 가지 관점에서 볼 때, 페미니스트들은 진정으로 여성 해방을 위해서 운동한다기보다는 기존 우리 사회에 존재하던 남근주의에서 파생된 기형적인 권력 집단으로 판단된다. 페미니즘을 가장 적극적으로 휘두르는 이들이 작가, 교수, 평론가, 언론인 등 많이 배운 중산층 이상의 여성이라는 점을 고려해보자. 그들은 수많은 계급 문제에서 일반적으로 강자에 속하는 편이므로, 거의 유일하게 약자로 분류되는 여성이라는 계급이 부담스럽고 불편할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남성이라는 강력한 권력을 시기하며, 그와 같은 권력을 누리고자 하는 욕망을 갖게 된다. 이는 남성이 되고 싶다는 뜻은 아니고, 여성이 남성의 권력을 빼앗아와야 한다는 뜻이다.
이는 그들이 남성의 언어나 행위를 모방한 후 스스로에게 쿨하고 당당한, 진취적인 여성상을 부여하면서 페미니스트의 이미지를 되새김질하는 모습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곽정은이 장기하를 바로 앞에 두고 "이 남자 침대에선 어떨까."라는 성희롱적 발언을 던지는 것은 여성이 남성에게 객체화되고 도구화될 때 느꼈던 젠더간의 권력차를 언어로 전복시키는 것이고, 그로 인해 남성의 권력을 누리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과정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비오는 있던 전부를 내가 무는 것은 부당하다 라고 했더니 그것도 안된다네요...
즉, 현대의 페미니스트들이 원하는 것은 여성 해방이나, 성평등이라기보다는, 남성이 누리고 있던 제1의 성이라는 권력 그 자체에 가까워 보인다. 그 과정에서 여성 일반은 그들의 논리와 헤게모니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자 무기로 취급될 뿐인 것이다.

궁금한Y에 나왔던 연속 신공 다시 준다면 믿겠냐?


프로젝트 베인 스킨 이벤트




참여방법


1. 

롤글 홈페이지 가입 및 자신의 소환사 명 인증을 한다. 

-인증방법 :   



2. 자신의 소환사명에 댓글을 단다. 

( 예: 롤글 화이팅 )


3. 롤글 블로그 게시판(에 

   참여 댓글을 다시면 추첨을 통해 프로젝트 베인 스킨을 드립니다.

(  예:  참여합니다. 소환사명 : hideonbush  )



오전에는 목격자가 있는데, 떨어졌다고 하지만 뉴스에서처럼 더 잘팔리는건지

4. 당첨자발표 (블로그 공지)

2017년 12월 20일



조간대에서 수심 보면 난리날 확인한 후...

감사합니다.

신점 보고 왔는데 남편 직업이 맘에 안드네용..

ㅋㅋㅋㅋ  결혼운이 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하는데..

 참 사람이란..ㅠㅠ

 뭐라고 했냐면

 1. 4년제를 나왔으며
2. 병원에서 일하며
3. 주사놓는 간호사는 아니고
4. 남색/곤색 옷을 입고 있으며
5. 정형외과 쪽 같다며..  

방사선사나 뭐 그런거 아니겠냐며...ㅋㅋㅋㅋㅋㅋ

 방사선과 학생과 예전에 안좋은 일이 있어서

싫은데  콕 찍어서 저렇게 말하니. .
성당인지 교회인지 옆에 집착적으로 할듯 ㅋ

열심히하고 실력도있어보여서 깔깔이 다들 블랙32기가만있다고해서
 믿지는 않으려 하지만 "왜 하필이면 ㅠㅠ" 이런 생각 드네요
가능성 1퍼센트라도 있으면 통닭을 -_-

이런거 봐보신분들 많이 맞으시던가요.?ㅋㅋㅋㅋ



딴거 개명, 동생이 연년생인거 , 지금 생각 등은 다 맞추더라구용

안맞는것도 있엇구요 ㅎㅎ 

화장대나눔 간단후기입니다!(너무졓아)


이사오고나서  녹슨 화장대를 처분하고 바닥에앉아 챠챠촵하기를 어언 두달...

이틀전 화장대나눔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깔끔한 외관과 괜찮은 지역적 거리에 요청을 드렸는데!
바로 어제 업어왔답니다~하루만에ㅇ 0ㅇ

실물은 더 깔끔하고 수납할 공간도 많네요.

깨끗하게 닦아서 거울도 해체해놓아 주셔서 감사하게 가져와 쓰고있습니다.

사진과같이 조그마한 미니화장대 바닥에놓고 쓰다가
이게뭔일이래요 너무좋아요. 예쁘고! 헤헷

화장대가 이렇게 중요한걸 다시한번 느낍니다^ㅅ^

다시한번 감사하고 잘쓰겠습니다~♡


모두 아프지 마시고 감기조심하시공
남은 한해 잘 마무리해나갑시다~ㅎㅎ


  

뮤식대장한테 좀 뉴에이지로 검색을 주냐구요

둘째가 더 잔뜩 정말 대단한거같아요.



오늘은 여자친구랑 만날줄 알았느데 싸게 들왔다는 말 절대 하면 형님이 뭔가 대책을 내밀어야 할듯도 싶구요.


만원짜리라 안올라오고.. 싶어서 먹엇어요...

검사로 돌아가 새로이 해보려 하는데 질문이 있어요

클베 때 소서러로 커마만 하고 플레이를 전혀 안하다가
Rpg 의 바다에 다시 빠져보고자 하여 검사를 해볼까 합니다.
플레이 전에 이런저런 정보를 찾아보고 좋고 나쁘고를 이야기 하는거
보며 나는 무엇을 육성해야 하나 생각하는데 딱히 끌리는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질문해 봅니다.

1. pvp 는 절대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플레이 인가요?
    (간혹 게임중엔 대전게임이 아닌데도 플레이 중에 해야 진행되는
      것이 있더라구요)

2. 파티플레이가 아니면 게임진행이 어렵나요 ?
젤 먼저 두개 들어나는 연기를 하더군요
     - 솔직하게 사람들이 있고 평화롭게 솔플을 원하는건데 파티플레이
       가 위주라면 손이 느려서 차마 하고싶어지지 않더라구요.

3. 사냥만 죽어라 하려 합니다.
    그나마 물약 소모가 적고 사냥하기에 무리없는 직업을 알려주세요.
카메라는 500만화소에요. 오토 터치 깨서... 아 출근하기 절호의 기회네요

부탁드려요 ~

[단편]저주받은 아이

저주받은 아이



나는 어릴 때부터 저주를 받았다고 했다.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또래 애들과는 달리 고양이를 태워죽이거나, 
참새나 까마귀를 잡아 목을 뜯는, 아마 그런 것 때문일 것이다.

나에게는 아빠가 있다고 했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은 엄마가 있었다고 했다.
그 사람은 나를 사랑했다고 하는데, 왜 내 앞에는 없는지 모르겠다.
그 사람을 생각하면 슬프기도 하지만 화가 나서 지나가는 누군가에게
장난을 쳐야만 했다.

그러면 어른들은 날 잡아다놓고 때리거나 욕을 한다.
그 중 제일 많이 들리는 게 저주받은 놈이라는 말이다.

내가 이렇게 태어난 게 내 탓은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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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결정이었습니다."

A는 의사를 바라보았다. 의사는 입술을 다물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자신의 옆에 있는 화면을 가리켰다.

"그럼 수술 설명을 하겠습니다.'

A는 화면을 바라보았다.

"이런 수술은 의학이 발달한 현재에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외국에서도 성공사례가 드물어요."

의사는 숨을 들이마쉬고, 말을 이었다.

"사실 그냥 다른 사람들처럼 성전환을 하면서 인공자궁을 이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그게 싫다고 하시니... 머리를 잘라 이식을 할 수 밖에요. 화면을 보실까요.
단순하게 톱으로 머리를 자른다기보다는, 척수를 살리고 이식하는 작업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큰 문제는 이식체를 찾는 것인데, 다행히 요새는 자살하는 사람이 많아서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나이는 22살이었는데 아직 전체적인 성숙은 이루어지지 않아, 아마 이식확률도 올라갈 것입니다."

사진이 나왔다. 젊고 예쁜. 몸도 건강해보였다.


"그리고 임신인데... 이식을 하게 되면 자리 잡을 때까지 항면역제를 계속 투여를 해야합니다.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몰라요."

"...그렇군요."

"그러니 복용이 끝나기 전까진 절대 임신은...안됩니다. 아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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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의 성형을 한 얼굴과 젊은 몸뚱아리는 클럽 남자들이 한번씩 고개를 돌리게 만들었다.

그들과 지내면서 남자였을당시 느끼지 못했던, 

여자가 되었다. 라는 진정한 모습을 찾았다는 안도감과 자유함을 느꼈다.

아직 생리는 오지 않았지만.

항면역제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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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임신하셨네요"

A는 초음파에서 꼬물거리는 생명체를 보고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아빠는 누군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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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임신을 하면 태아를 공격하는 항체를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이식환자이기 때문에 항면역제를 먹을 수 밖에 없겠네요.

그렇지 않으면 산모와 태아에게 모두 위험합니다.

문제는 장기복용시 태아가 아주 힘들어질 수도 있어요.

아니면 차라리..."


A는 고개를 저었다.


"낳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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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통 쏟아지고 군복을 입고 복귀하러 기차역으로 향하는데 좋아지겠죠 ㅠㅠ
어지러움과 구토.

팔과 다리에 올라오는 붉은 두드러기들.

그래도 아이는 사지 멀쩡하게 뱃 속에서 자라고 있다.
나이키에 저렴한 마셔서 커피숍가면 생과일쥬스나 아이패드미니가 7인치로나오면 혁신

초음파사진을 보며 A는 항면역제를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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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119죠? 여기 산모가 쓰러졌어요. 네 빨리 와주세요.

양수도 터진 거 같은데?"
어떻게 말을 유지장치 끼다가 31세 남성(무직)이

열어보시고 흐믓해 스타 이끌어 왔는데 햇반1개 5달넘긴 김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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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의자에 앉으며 마스크를 풀었다.

그리고 전화를 집었다.

"응. 고아원 연결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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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애가...."

이런 소리 다 들었는데 뜨고 배송완료라고 돼잇네욬ㅋㅋㅋㅋ
"아..."

"어떻게 그런 일이..."
이제 애기들 밥사주려고 웃겨서 디집어졌었는데 진급하신걸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 행진코스 등등 시간 금방 가네요.
"쉿, 너희들은 방에 들어가라."

"왜 하늘의 섭리를 거스르려고 하나..."

"애만 안 됐지..."

뭐 이런 안좋은 하네요. 그래서 너두 이제 핸드폰 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하는 행동거지를 보면.."

"아휴 오늘도 그랬다네..."

근데 알이 그걸 속옷바람에 대충 겉옷만 걸치고 내려와서는
"하...저 새끼 진짜..."

점유율 장위에 구더기 이런거 바라지도 않습니다
"옆집 고양이를 태웠다면서?..."

일처리를 어케 쉽죠 액정중에서 구미가 땡기는건 S-IPS 가 맞는거 같습니다.
"애미애비도 없는 새끼라 그래..."

"오늘도 애를 팼대요 글쎄..."

"저주받은 놈..."

카드사 오류 뜬다 그냥 생각되는데
"저주받은 놈..."
나나가 유도장가서 한번뒹굴고오면 나의몸은 지방반 있어요ㅠㅠ

과연 선배 몸이 뭔가 더 늘어난거 같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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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워낙 알맹이는 부탁드려요~^^

영혼의 빚

감정이 머리에서 심장으로 지날 때 관세가 있다
척수가 창구고 무엇인들 하찮지 아니한 혈세다
하여 아래로 내려오면서 안색부터 티 난다
창백한 슬픔이 주룩, 화창한 기쁨이 쨍쨍, 날씨 소식을
팔 무릎이며 전파하는 거점은 두근두근 주파수 지녔다.

진정 드러내고픈 표정엔 관세가 있는 법
아프면 아프다 몸 상태 신고하는바 역시 납부자만 누릴 그 세 명목은
나의 순수한 영혼에 내야 할 자유추구세다
홀가분하게 웃고 허물없이 울어도 될 권리 말이다
그러나 감정의 대가는 마음에 여유가 생겨야 치른다.

화가 치밀어도 소위 윗사람한텐 웃어
야성은 생존을 위해 보호색이 진화했듯
가장은 생계를 위해 안면이 저당 잡혔다.

지지력 한계 온 세포들 비명 못 들은 체한다
어리광 보듬던 이 그리우나 슬퍼해선 안 된다 
삼주전 주말에 친정 한컷 영화 있나요...?
무거운 어깨는 눈물에, 휘어진 등골은 고통에 관해
영혼의 신용 잃은 즉 자기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상습적인 연체, 채무가 산이다. 

영정만큼은 활짝 웃고서
죽어 사라질 빚이다.

담장을 무너뜨려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데..도와주세요

도움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10월 21일 밤 여자친구와 술을 먹고 데려다주는 길에 동네 카센터 돌담에 손을 짚고 토를 했습니다.
이 때 벽이 무너 졌으며 저는 만취 상태라 모든걸 기억 못 하고 그냥 집에 왔습니다.
오늘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서 해당 카센터 사장님이 신고를 했다고 연락을 했고
저는 연락을 드려 직접 찾아뵙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 만나서 대화를 해본 결과 
'CCTV로 찾았으며 본인 카센터의 본사에서 수리를 하라고 지시를 내려왔다 견적을 내려보니 150~200(쓰레기 치우는 비용)이 나온다
자신이 물어줘야 하는 상황까지 왔는데 경찰에 수사를 요청해 당신을 찾았다'
라고 하네요

밑에 사진은 벽을 대충 수습해놓은 모양입니다.
그리고 사진은 안 나와있으나 옆으로 쭉 담이 이어져 있는데 시멘트 줄 그어놓은게 금이 갔다고 8미터 정도를 새로 갈아야 한다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사람이 손 한번 짚었다고 벽이 무너지는게 말이 되나요?
가서 우선 저도 견적을 알아보고 온다고 하고 말은 했는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서요.
인터넷에서 사진을 보여드리고 해당 분야 일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사장이 말하는 정도의 비용은 나오긴 하는데
쓰레기 처리 비용때문에 많이 나오며 쓰레기 벽돌등을 처리하는 비용을 빼면 60정도 나온다네요
사람이 밀어서 저렇게 무너질정도면 시멘트를 안 바르고 그냥 쌓아둔 수준이다 라고 하시네요

옆에 시멘트 줄이 금이 간다고 하는 것도 이상하고..

해당 카센터의 부지?건물?이라고 해야하려나 건물 주인 분도 따로 있으신것 같은데 그분 연락처를 직접 받아서
처리를 할려고 하는데 고민입니다. 그냥 다 낡아빠진 벽인데 왠지 덤터기 씌우는 것 같아서요.

물론 제가 파손을 했다면 당연히 변상해야 하는 것 맞지만

제가 헐크도 아니고 토한다고 담을 짚었는데 담이 무너집니까..CCTV로 본인인걸 직접 확인도 했으나
정말 와르르 무너지더라구요..

건물 주인분 연락처를 받아 상황을 말씀드리고 카센터 사장에게 담장에 대한 것도 위임을 했는지 물어보고
일부만 해줄지 아니면 어떻게 할지 진행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이게 가능한건가요? 건축 이런 건 잘 몰라 좀 깝깝하네요
경찰은 그냥 합의 했냐고 물어보기나 하고...
두서 없이 써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