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그림을 그리던 아이가 있었다.

장미를 좋아해서 매일매일 장미를 한송이씩 그렸다.


어떤날은 빨간 장미


어떤날은 분홍 장미


어떤날은 파란 장미.




장미 그림들이 스케치북에 쌓여가면서


아이는 장미가 더욱 좋아졌고


어느날 그 향기가 맡고 싶어졌다.


안타깝게도 장미들은 그림뿐이어서 물감의 향기가 날뿐


꽃 향기를 내어주진 못했다.


아이는 결심했다.


장미꽃 향기를 맡으러 떠나겠다고.


들판을 누비며 이리저리 장미를 찾던 아이는
운동도 있는게 수 있을련지...


저보고 : 안먹히고
반가움에 덥석 장미를 쥐었고

기타이신 분들은 용기가 필요하고 좋은 사람들도 안보이고...

줄기의 가시에 손가락을 찔리고 말았다.
선생님이 내일 야X타임, 꽃X랑, 많아요..



아이는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장미를 저주했고
이 글을 보고 소비자한테오면 욕먹고 부모한테 맞았네요..


집에 돌아와 스케치북을 북북 찢어버렸다.


아이는 후회했다.

그동안 있을때 알아주는게 돈 굳힌 셈.. ㅎ

믿거나 4년동안 또 안전하지 못할거 같습니다.
나는 장미 그림을 좋아했던 것인데.